많은 남자들이 연애하다가 차이기도 하고, 소개팅에 나가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는데 상대방이 시큰둥하고 잘 안 먹힌다면
첫째는 외모, 둘째는 매력의 문제일 수도 있다.
특히 썸이 잘 되다가 이유 모를 상대방의 변심으로 실패했을 때 매력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키가 작다고, 못생겼다고 탓하지 말고 매력을 우선 키워봤으면 좋겠다.
그럼 이성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키 작고 못생겼는데 이쁜 여자들 잘 만나고 다니는 매력 있는 남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남자들이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를 좋아하듯 여자들 또한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
그러나 여자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남자들처럼 이 외적인 것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이 남자가 나에게 호감형인가, 만났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인지 끊임없이 생각한다.'
즉, 여자는 외모보다 남자의 성격이나 말하는 뉘앙스, 분위기, 자신감, 느낌에 따라 외적인 것을 충분히 뒤엎을만한 여지가 크다는 것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여자들은 처음에 아니다가도 남자의 적극적인 대시나 매력으로 나중에 마음이 더 커지는 연애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남자는 이 패턴이 쉽지 않다.
남자와 여자가 이성을 보는 시선과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믿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1. 깔끔한 외모부터 만들어라.
솔직하게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력보다 높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70% 정도 외모의 비중이 차지하는 것 같다.
내가 상대방에게 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 호감형 외모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살이 쪘으면 살을 빼고 몸이 좋으면 더 좋고, 여드름 없이 피부 관리하고, 탈모 약도 더 나이 들기 전에 먹고
헤어스타일도 이것저것 해보고, 면도/손톱 깔끔히 하고, 얼굴형도 관리하고, 키 작으면 굽 높은 신발이나 깔창을
끼고, 멀끔한 패션 스타일이라던지 외적인 요소를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일단 준비 요소는 내 외적인 기준치를 쉽진 않겠지만 꾸준히 최대치로 올려야 한다.
외적 기준치가 올라갈수록 당연히 내가 만날 수 있는 이성의 범위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정말 이 외적인 스타일은 사람마다 보는 눈이 많이 다르다.
나보다 별로이거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사람에게 이성이 꽂히는 경우도 많다.
이 말은 내가 별로여도 나한테 꽂히는 사람이 분명히 어딘가에 있다는 것이다.
외적인 기준을 높이고 자신감이 좀 생겼다면, 외부활동을 통해 나를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홍보해야 한다.
2. 유머러스함이 묻어 나와야 한다.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고 싶다면, 유머러스함이 있어야 더 그 확률이 높아진다.
남자는 말을 잘해야 한다. 입을 잘 털어야 유혹하기도 쉽다.
확률적으로 조용한 사람이나 차분한 사람이 주는 매력도 있지만 보통 외향적인 사람이
이성을 더 잘 만나고 더 잘 꼬신다.
막연하게 '내가 갑자기 유머러스함이 어떻게 나오냐'는 질문에 힌트를 준다면,
이 유머러스함은 자신감과 뻔뻔함에서 나온다.
마음속으로 항상 '내가 짱이고, 내가 하는 것들은 다 잘 돼'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끊임없이 키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막상 내 스타일의 이성을 만났을 때 고장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마음속으로 '즐기자 오늘'이라는 마인드를 세뇌한다면 불편함이 조금 사라지고 더 편해질 것이다.
편하고 재밌게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여기서 상대방에게 하는 칭찬은 가벼운 칭찬이 아닌 가치 있는 칭찬이어야 한다.
"와 눈이 진짜 이쁘네요. 제가 정말 어디 가서 이런 칭찬 잘 안 하는데. 특히 외모 칭찬은 잘 못하는데요.
와~ 진짜 이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사람마다 이야기하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겠지만, 그 순간은 마치 배우가 된 듯 감탄하는 느낌도 좋다.
칭찬을 아끼지 말고, 과장하는 드립도 아끼지 말고 유머러스함으로 재밌게 분위기를 만들고 표현해라.
근자감처럼 재미있는 허세도 매우 좋다. 그러면 호감은 반드시 얻을 것이다.
3. 내가 짱이고, 말 잘 듣고 착해지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자상하고 잘 챙겨주고 나만 바라보는 착한 남자가 좋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전제조건이 생략된 채 전달된 것이다.
매력 있고, 남자답고, 가치 높은 사람이 자상하고 잘 챙겨주고 날 바라봐주는 게 좋다는 것이다.
남자가 남성성과 카리스마를 잃는 순간 끝이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이 상대방에게 다 맞춰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매력 있게 다가오고 끌리는 것이다.
모든 것이 내 손안에 있고, 예측 가능한 사람이 매력 있게 느껴질까? 아니다.
그러니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어느 정도 내적인 강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진짜 남자처럼 느껴지고 이성적 매력이 풍겨지는 것이다.
여기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가 있는데, 강함이라는 것은 아주 강한 상남자처럼 행동하는 것이나 고집이 센 것이 아니다.
이해를 돕자면, 내적인 깡이 있어 보이면서 배려가 많은 남자라고 하면 좀 더 느낌에 가까울 것이다.
* 이 모든 것은 사실 자신감과 자존감에서 비롯된다.
결국 내가 상대방보다 가치 있게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 나에게 끌리는 것인데,
이것을 만들어 주는 요소가 바로 자신감/자존감이다.
외적인 모습을 발전시키면서 자신감을 높여가고, 이성과 재밌게 말도 많이 해보고
표현도 많이 하면서 성공경험을 쌓아야 자존감도 따라온다.
이 글을 읽는다고 머리로 인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적으로 소개팅이나 만남을 가지면서 연습해 나아가야 이 느낌이 나에게서 묻어나게 된다.
이 기준과 가치를 인지하고 임한다면 확실히 성공경험이 쌓일 것이고,
실제로 그런 주변 사례와 변화를 확실히 목격하여 이성을 만나는 범위와 기준이 동시에 높아질 것임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 우선 외적인 요소든 모든 키워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라.
- 나는 깡이 있고, 어디서나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라는 느낌을 계속해서 이성과 부딪혀 나아가며 키워라.
몇 번 실패했다고 자신감 떨어지지말고, 확신을 갖고 말을 털어라.
위에 말한 것은 처음부터 나에게 꽂히거나 호감이어서, 어떤 행동을 해도 나는 연애를 잘해온 사람은 해당이 없는 글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날 좋아하게 끔 만드는 매력에 대한 글이다.
참고로 위 말한 3가지는 연애 중일 때도 포함된다.
상대방이 나에게 더 끌리는 매력의 기본으로 평생 가져가야 할 바이브다.
'연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듀오 후기/듀오 가격,가입비] 결혼정보회사 듀오로 정말 괜찮은 사람 만날 수 있었을까? 객관적 듀오 후기 인터뷰 (2) | 2023.01.31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