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모임 장소로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진짜 맛있게 먹은 식당이 있었다.
'생생집' 오리고기는 진짜 생각나는 맛이었다.
[사당역 모임하기 좋은곳/분위기 좋은 식당] '생생집' 10명 모두 맛있게 먹은 오리고기 맛집!
사당역 근처 맛집으로 지인을 통해 모임을 가게 되었는데
13명으로 예약을 했었고, 알아보니 맛집으로 평이 좋아 기대가 만빵이었다.
위치도 사당역 근처로 굉장히 가까워서 이동하기 좋았고~
분위기: ★★★★☆
분위기가 아늑하고, 조명이 특히 너무 좋았다.
오리고기집인데 분위기가 굉장히 아늑하고 좋아서 놀랐다.
겉에서 봐도 은은한 조명과 안에는 약 40평 정도 되는 규모여서,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테이블과 수용인원은 50~60명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우리는 13명 예약을 하였고, 실제로 10명이서 식사를 하였는데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다.
동시간대에 우리랑 비슷하게 한 10명정도 되는 테이블이 또 있었고,
전체적으로 가게에 사람이 많았다.
'생생집'은 확실히 모임 예약하고, 회식하기도 좋은 곳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다른 모임 또한 여기를 찾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데이트 장소로도 분위기가 괜찮은 것 같았다. 조명과 매장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
직원들도 엄청 친절^^
단점: 테이블간 간격이 좀 있긴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살짝 시끄러웠던 감이 없진 않았다.
그래도 룸이 아닌 식당치고 모임, 회식 장소로는 좋아 보임.
가격: ★★★☆☆
가격과 양은 딱 적당한 것 같다.
10명이서 반주하면서 먹었는데, 인당 3만 원 정도 나왔다.
고기는 딱 인분대로 주문하면 조금 부족할 수 있는데,
나머지 사이드 메뉴 볶음밥이나 전, 토마토 등 맛있는 메뉴들도 많았다.
결론적으로 돈이 아깝게 느껴지진 않았음.
오리고기 나오기 전에 이렇게 세팅이 되어서 나오는데,
같이 먹는 세팅 구성이 알차게 느껴졌다.
떡볶이도 별미 같이 느껴졌고, 리필도 계속해주셔서 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깻잎만 한 4번 시킨 거 같은 듯
맛: ★★★★★
집에 가서도 맛이 계속 생각났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이나 육류를 평소에 많이 좋아하며,
오리고기가 물론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식으로 먹어본 적은 처음이었다.
오리고기가 얇게 썰어져 나와 야채들과 버무려지면서 구워지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지금 '삼겹살 먹을래? 여기 오리고기 먹을래?' 하면 오리고기를 택할 것 같다.
그만큼 맛있었다.
얇은 고기에 상추와 소스를 찍어먹었던 그 맛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달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계속 맴돌았다.
소금구이와 양념 오리 불고기 둘 다 맛있다!
개인적으로 소금구이가 맛있어지만, 양념 오리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다.
어쨌든 둘 다 맛있음!
볶음밥도 맛있었고, 후식처럼 나온 꿀 토마토와 파인애플은
상큼하게 입을 달래주었다.
물론 둘 다 아는 맛이었지만, 오리고기 먹고 먹으니까 더 깔끔하고 달게 느껴졌다.
총평: ★★★★☆
왜 자꾸 이 맛이 생각나는 걸까?
근래 먹었던 맛집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맛이 생각나고 맴도는 집이었다.
모임 예약해서 단체로 먹기에도 좋고, 또 흔한 삼겹살이 아닌 신선한 식감의 오리고기이기 때문에
더 맛집으로 와닿는다.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근처 갈 일이 있으면 지인을 데리고
재방문할 의사가 매우 충만하다!
'생생집' 오리고기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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